1. 지난 금요일 밤, 암호화폐 시장은 역사상 최악의 날을 맞았음.

2. 몇 시간 만에 19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고, 160만 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강제 청산을 당함.

3. 사실 시장이 무너진 게 아니라 인간이 무너진 것.

4. 트럼프의 100% 관세라는 한 줄 글을 신호라고 생각하고 반응했는데 이게 바로 인간의 본성.

5. 이성으로 분석하지만 감정으로 행동하게 됨.
코인 역사상 최악의 폭락
6.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1만 달러가 넘게 떨어졌고, 알트들은 고꾸라짐.

7. 이렇게까지 쏟아진 진짜 이유는 트럼프가 아님.

8. 인간의 욕망이 ‘레버리지’라는 가면을 쓰고 시장 위에 올라탔기 때문.

9. 지속되는 상승이 희망과 착각을 만들었고, 그게 터져버림.

10. 레버리지는 시장의 증폭기이자 지뢰밭.

11. 이익이 빠르게 쌓이지만, 공포는 더 빠르게 폭발함.

12. 하락 → 프로그램 매도 → 추가 하락 → 청산 → 하락 반복

13. 이 현상이 고점에서 내러티브를 잃고 추락하는 게 상승장의 끝.

14. 이번 혼란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선을 지키고 반등하는 중.

15. 이는 코인 펀더멘탈이나 현물 시장의 근본적인 붕괴가 아니라 일시적인 레버리지 청소였음을 시사함.

16. 결국 시장 시스템은 인간의 탐욕을 청산하며 밸런스를 되찾아감.

17. 이 과정에서 한 고래 투자자가 폭락 직전에 대규모 숏 포지션을 구축해서 약 2억 달러의 이익을 얻은 사실이 확인됨.

18. 트럼프 발표 30분 전에 베팅을 두 배로 늘렸기에 내부자 거래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중.

19. 개인적으로 대중들을 위해 ‘탓할거리’를 던져준 거라 봄.

20. 이런 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니 ‘그런갑다’하고 넘길 수밖에.

21. 시장에서 누군가 비명을 지르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는 그 소리를 듣고 매수를 함.

22. 그들이 공포 속에서도 매수 버튼을 누르는 이유는 확신이 아니라 그저 준비가 되었기 때문.

23. 현명한 투자자는 헤드라인이 아니라 타임라인을 보고 투자함.

24. 그저 하루의 환희와 공포가 아니라 1달, 1년의 추세를 봐야 함.

25. 돈은 풀리고 있고, AI섹터는 계속 진행 중이며, 대중 참여는 아직 남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