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 등업, 단순 짧은 글 도배로는 되지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이번주 FOMC 는

“결과론적으로”

숏이 될 것이다.

이게 미쳤나

지금 분위기 좋은데

왜 갑자기 숏타령이냐 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이번주 FOMC 역시

이전 글에서 적었던

미중 정상회담 이벤트와 같이

선반영 킹반영 적 성격을 띄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주 FOMC 결과가 시장이 바라는

방향데로 나와서

결과 발표 후 추가 상승을 보여준다하더라도

결국은 숏이 될거라 생각하는 것이다.

현재

시장이 이번주 FOMC 에서 기대하고

선반영을 때리고 있는 부분은

혹자는

금리 인하여부

나아가

25bp 가 아니라 깜짝 50bp 인하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일단 틀린 이야기이고

이번주 FOMC 에서는

25bp 인하가 이루어질것으로 생각이 된다.

연준이 지금 현재

깜짝 빅컷을 단행할 이유는

전혀 없기에

그걸 기대하는 건

거시경제 흐름을 전혀 모르는 무지몽매한 생각으로 치부하면 되고

CPI 가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고용 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지속중인 가운데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는 것 또한

연준으로서는 근거가 없는 정책 결정이기 때문에

25bp 인하가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FOMC 에서

25bp 인하가 주요 시장의 관심사이냐

라고 한다면

그것 또한 아니다.

현재 시장이 이번 FOMC 에서

기대하고

현재 선반영을 열심히 하고 있는 부분은

이미 당연시 하고 있는

25bp 금리 인하가 아니라

일전에 이야기 했던

QT 종료 선언이

이번 FOMC 에서 나올 것으로

월가의 주요 기관들이 예측을 내어놓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지난 10월 15일날 적었던 글에서 이야기 했지만

파월이 향후 몇달안에 양적 긴축 종료 가능성을

언급한 뒤로

여러가지 기술적 조건을 고려하였을 때

이번 FOMC 에서

조기에 QT 종료를 선언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것이고,

이러한

QT 종료 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적 성격으로

시장에 상당히 쌓여가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설사 이번주 FOMC 에서 QT 종료 선언이

공식적으로 연준에서 나온다 하더라도

나는 그것을 “선반영”으로 보고

발표 직후 수시간 또는 수일간 (그건 아무도 모르지)

추가 상승을 보이더라도

결국 숏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

QT 종료가 QE 로의 전환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둘째.

QT 조기 종료는 단기 자금 시장의 유동성 압박이 시장의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반증이 될 수 있고

이러한 부분은

셧다운 상황과 맞물려 경기 침체 우려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

셋째.

QT 조기 종료 자체가 즉각적인 위험자산 군에 유동성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해서이고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

이번주 FOMC 에서 QT 종료 선언이 이루어지더라도

결국

선반영적 성격으로

어느정도 추가 상승을 보여줄수도 있겠지만

숏으로 추세를 바꾸게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다른 호재가 또 다시 겹친다면

이런 지금의 내 생각은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게 안보이노?

아무튼

정확한 시간대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주 목요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그리고

이번주 목요일 새벽 예정된

FOMC.

둘다

나는 선반영적 성격의 이벤트들로 생각하고 있기에

현재의 상승을 즐기고

적절한 시점에

포지션을 다 정리 할 것이다.

그리고

두가지 선반영적 성격의 이벤트들이

시장의 현재 기대감 처럼

1. 미중 무역 협상 타결

2. QT 종료 선언

이라고 나와줘야

그나마

발표 직후에

얼마간이라도 추가 상승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인데

둘 중 하나라도

그렇게 되지 않으면

발표 직후 바로 숏이 되는 상황도

피할수 없으리라 보고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2번 이번 FOMC 에서

QT 조기 종료 선언이

안나올 가능성도 꽤 보고 있기 때문에

목요일 FOMC 전에 물량을

정리할 생각을

현재로서는

많이 가지고 있다만

항상 이야기 하지만

시장의 흐름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것이고

단타쟁이의

마음도 시시각각 달라지는 것이니

이번주 FOMC 에 대해

“현시점”

내가 바라보고 있는 뷰가 이정도 구나

라는 정도의 의미로

참고만 하면 되겠다.

이렇게 적어놓고

수요일 밤 10시에

“오늘밤은”

“롱이다”

라고 적게 될지

단타쟁이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 나도 모르는데, 안그래?

아무튼

이번주 주요 경제 이벤트가

“하필”

“둘다”

“목요일” 인데

각자 두가지 이벤트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데로

매매 전략을 잘 짜보기를 바란다.

어영부영

좋은 쪽으로만 바라보다가

달콤한 수익을 다 반납하기 싫다면 말이지.

15일날 적었던 글에서도 이야기 햇지만

‘QT 조기 종료 선언=대불장 가즈아’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일정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QT 종료 이후 유동성 증가 분을

코인판쪽으로 끌기 위해서는

코인판 자체 호재가 나와야 하고.

그게 무엇보다 중요하니깐.

그런 코인판 호재가 없다면

미장 국장 하지 누가 코인하겠어?

아무튼

오늘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