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확실히 깨달은 한 가지가 있다.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단정 짓는 일들 중 상당수는 실제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을 보면 어떤 일을 시도조차 해보기 전에 ‘어차피 해 봐도 안 될 거야, 저건 불가능해’라며 스스로 선을 긋는 경우가 많다.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불가능이란 고정관념이 만들어낸 착각에 불과하다.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 역사만 봐도 그렇다.
최초의 남자 육상 100m 공식 세계 기록은 1912년의 10.6초였다. 이후 56년간 인간은 10초의 벽을 넘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1968년 미국의 짐 하인스가 9.95초를 기록하며 이 장벽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10초대의 벽이 허물어지자 많은 선수들이 이 기록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
산악등반도 마찬가지다. 인류는 오랫동안 에베레스트를 ‘인간이 절대 정복할 수 없는 산’으로 여겼다.
하지만 1953년,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의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최초로 정상에 오르며 그 믿음은 깨졌다.
이처럼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수많은 영역들의 벽이 무너져왔다.
흥미로운 점은 처음 이 벽을 무너트리기는 어렵지만, 한번 깨지면 이후 수많은 후발주자들이 그 영역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후발주자들은 그 영역이 ‘가능’의 범위라 생각하고 도전하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가능하다’고 믿고 시작하는 사람은 당연히 성공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살아가면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마주하더라도 섣불리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한번 불가능하다고 받아들이는 순간, 평생 그 벽을 넘어설 기회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투자와 사업에서도 똑같이 작용한다. 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수익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부동산을 매입해 성공을 거둬왔다.
2015년 매입한 제주 토지
2015년, 제주도의 한 토지를 저렴하게 매입했다.
그 땅 은 조상 대대로 밭으로 쓰인 곳으로, 당시 취나물 밭이었다. 평생 농지로만 활용해오던 땅이었기에, 그 누구도 그곳에 건물을 지을 생각은 하지 않았던 곳이었다.
나는 그 땅에 주거용 건물을 지어 분양했고, 순식간에 완판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4년 제주 동행임장(서평이벤트) 당시 해당 부지 앞에 선 송사무장
내가 성공을 거두자 다른 건축업자들도 주변 밭을 매입해 신축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들에게는 그것이 더 이상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외에도 모두가 외면하는 지하상가를 프리미엄 어린이 수영장으로, 혐오시설인 안마시술소를 프리미엄 공유오피스로 탈바꿈시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나에게는 이처럼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을 성공으로 바꿔낸 경험이 수도 없이 많다.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불가능’이라 여겨지는 것들은 다시 들여다보면 ‘아직 시도되지 않은 가능성’일지 모른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는 있지만 그 ‘가능성’에 도전하는 순간, 인생의 판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많은 이들이 섣불리 불가능하다 결론짓고, 가능성에 도전해 볼 생각조차 하지 못 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2022년, 1400여 명의 엑시트 스터디 수강생이 참여한 ‘야구장 번개 모임’
살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경험을 한두 번 하게 되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그래서 나는 언젠가부터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과 마주하더라도 그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노력하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애초부터 안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불가능은 스스로가 만든 한계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한번이라도 다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능으로 바꾸는 경험을 해본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성공은 저절로 따라붙는다.
-「그냥 이렇게 살면 돼」 일부를 재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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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읽어보기
산다는 것이 왜 그리 힘든지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지 남들처럼 행복한 날은 언제쯤 내게도 올지… 누구나, 아니 어쩌면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이런 생각을 해봤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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